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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추격전 탄생 비화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9/02 [04:04]
영화 ‘해결사’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의 몰아치는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하반기 최고의 흥행 기대작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자동차 추격전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해결사’는 맨몸 타격 액션, 시원하게 터지는 스프링 쿨러 액션, 고공 점프 와이어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데 이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장면은 바로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추격전. 영화의 엔딩부에 해당하는 이 신에서는 자동차 추격, 충돌, 전복, 폭파 등의 숨막히는 속도감과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담았다.

이러한 명장면 탄생은 대전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전시청 앞 8차선 도로와 보라매 공원을 총 5일간 전면 통제한 채 대규모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루 평균 이동 차량 7000대, 11개의 버스 노선을 우회시켰고, 이들이 우회했을 경우를 유류대로 환산하면 1일 1억으로, 총 5억에 달한다고 한다.

대전시의 아낌 없는 지원에 그간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쾌감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카체이싱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에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자동차 추격전으로 기억될 만 하다는 관계자들의 증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준비기간만 6개월, 사전 답사 10회 이상, 모형 자동차로 동선을 설계했고 디지털 콘티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100여 명의 스텝과 300여 명의 보조출연자, 촬영 a, b, c팀의 운영, 메인 카메라 4대와 pov cam 사용, 지미집, 슈팅카, 슈퍼크레인, 와이어크레인, 차량 점프대 등의 대규모 촬영장비가 동원되었다.
 
두 차가 전복되어 부서지는 차량 점프만 10번, 총 20대의 차량을 완파시켰고, 와이어에 매달린 채 뒤집히는 차량을 폭파시키는 난이도 높은 장면의 촬영을 위해 구급차, 소방차까지 동원되기도 했다. 위험한 특효 장면이었는데, 기적처럼 무사히 1시간 만에 그것도 단 한번에 성공하여 전 스텝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대전 시민의 높은 참여와 이해도 큰 기여를 했다. 이동하는 수천 명의 시민과 촬영 구경에 나선 사람들이 보조출연자로 선뜻 나서주기도 했다고. 시민들은 차가 부딪히고 뒤집히며 폭파하는 장면에서는 영화 촬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생생한 사실감과 넘치는 박진감에 놀라움의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대전 시민의 협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작진은 시민을 위한 시사회를 마련했고, 이에 배우와 감독은 대전으로 향해 내려가 감사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설경구의 액션과 이정진의 악역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해결사’는 9월 9일 개봉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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