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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10·3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한 당권주자인 정세균 전 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은 7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또 다른 유력 당권주자인 박주선 전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출마를 이미 선언했으며 정동영 상임고문은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뒤 오는 8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민주당 당권을 향한 치열한 레이스의 서막이 올랐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분의 힘을 저에게 다시 한번 모아달라"면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반드시 2012년 총선과 대선승리로 보답하겠다"면서 "민주개혁진영 모두가 승리하는 큰 판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판을 키워 대선에서 승리하겠다. 획기적인 대선후보군을 육성하고, 감동적인 명승부를 만들어내겠다. 보수 후보를 압도하는 민주진영의 단일후보를 만들어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부터 과감하게 변하겠다"며 "민주당의 큰 변화를 이끌겠다. 과감한 개방과 영입, 젊고 패기있는 민주당, 통 큰 연대와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자신이 패배감에 빠진 민주당을 승리하는 정당으로 바꿔낸 장본인 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2년 전 7월 제가 당 대표를 맡을 당시, 민주당의 미래는 불투명해 보였다. 사상 최대의 표차로 대선에서 패배했고, 18대 총선 의석도 81석이 고작이었다. 당 지지율도 10%대에 머물렀다. 한 지붕 세 가족이 불완전하게 동거하는 상황이었다"고 회자 했다.
그러면서 "그런 민주당을 2년만에 명실상부한 하나의 민주당으로, 30%대의 지지율을 갖춘 경쟁력 있는 야당으로 바꿔냈다. 2차례의 재보궐선거와 6.2 지방선거 등에서 승리하는 정당으로, 민주개혁진영의 중심세력으로 변화·발전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손학규 상임고문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잃어버린 600만표를 되찾아 집권여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고문은 "김대중, 노무현 가치를 되살려 (2007년 대선에서) 잃어버린 600만표를 반드시 되찾고 집권여당이 되겠다"며 "더 큰 민주당,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민주당의 보배이자 저력인 정동영, 정세균 전 대표에게도 지혜를 구하겠다"고 말해 당 대표가 될 경우 내부 통합에도 주력할 뜻을 밝혔다.
이어 손 고문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모든 민주진보세력을 크게 아우르고, 대통합 정권교체의 큰 틀을 짜겠다. 100만 민주전사의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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