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틱,틱…붐!’은 과감하고 파격적인 형식과 음악으로 기존의 뮤지컬 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진 뮤지컬 ‘렌트’로 세계 뮤지컬 시장에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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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막 서른 살이 된 조나단 라슨이 만든 이 작품은 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사장되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라슨의 천재성과 작품의 완성도를 아깝게 여겼던 그의 친구들에 의해 다시 부활할 수 있었다. 뮤지컬 ‘틱,틱…붐!’은 ‘프루프’(proof)’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극작가 데이비드 어번에 의해 재정비된 후 2001년 5월 제인 스트리트 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서른을 앞둔 젊은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패기, 그리고 그 꿈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 그 이상의 만족을 전달한다. 여기에 정감 있고 심플한 발라드, 직선적으로 흐르는 락 음악은 이야기와 균형감각을 유지, 관객들의 마음속을 파고든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12월 초연된 이후 “차별화된 독특한 극 구성과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겪는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잘 다루었다”는 평을 받으며 꾸준히 공연되었다.
추상적인 무대 위에서 현실적인 소도구 사용을 최대한 배제한 채 역할놀이를 하는 배우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뮤지컬 ‘틱,틱…붐!’에는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배우 강필석, 신성록, 윤공주, 이주광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