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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섹, 美해군 군수지원함 건조사업 참여한다

류세나 기자 | 기사입력 2010/09/16 [11:07]
[브레이크뉴스=류세나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인 디섹이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신조사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수지원함이란 미 해군의 해외 기지에 군수 물자를 운반하고 병력을 지원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지원함을 말한다.

이번에 건조하게 될 함선은 길이 255미터, 폭은 50미터에 운항속도는 15노트이며,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나스코(nassco)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2년 초에 첫번째 호선이 인도될 예정이다.

디섹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상세·생산 설계와 자재 조달 등을 담당한다.

대우조선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나스코 사의 해리스 사장과 미 해군 방문단은 지난 15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시설을 견학한 후 16일 부산에 위치한 디섹 본사에서 초기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미 해군의 계획대로 3척이 건조될 경우 디섹은 관련한 설계 및 국산 기자재 공급을 통해 총 7500만불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곽두희 디섹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디섹은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최초로 미 해군 신조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해당 선박에 대한 국산 기자재의 공급 비율을 끌어올려 국내 기자재 산업의 신시장 개척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디섹은 조선·해양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로써 설계와 기자재를 포함한 종합 패키지를 공급하는 지식기반 종합 서비스 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cream5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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