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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황식 후보검증 '강공모드' 급선회

"호남출신 환영" 하루 만에 "제2의 낙마사태" 강공 예고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9/17 [15:59]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호남 출신의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보였던 민주당이 17일, 돌연 '강공모드'로 입장을 급선회 했다.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병역기피, 세금탈루, 부적절 처신, 권력 눈치보기, 감사권 남용 의혹 등 문제가 많다"며 "도덕성과 자질검증을 매섭게 해 나갈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는 특히 "이명박 정권은 4대 필수 과목중 몇 개를 이수해야만 총리나 장관이 된다는 것을 이번에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면서 "4대강 감사 결과 발표와 한나라당 공천 탈락자인 은진수 감사위원을 해임하지 않으면 '불행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제2의 낙마사태'까지 거론하는 등 공세 수위를 더욱 높여 나갔다.
 
전날 총리 지명직후 "(호남 출신의 총리 내정에 대해) 지역균형 인사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며 다소 유연한 태도를 보였던 민주당이 이처럼 하루 만에 '강공모드'로 돌아선 것은 '호남 인사 봐주기'라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박 대표는 이날 "일부에서 (김 내정자가) 호남 출신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호감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하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지금까지 경상도 출신으로 편항인사를 했기 때문에 지역균형 인사가 평가될 만한 내용이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박병석 민주당 의원 역시 "도덕성 검증 못지않게 김 후보자는 국정운영능력 자질검증을 철저히 받아야 한다"며 "김태호 전 후보자와 똑같은 잣대로 김황식 후보자에 관해서도 엄격하고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정청 수뇌가 모두 병역 면제자로 될지는 두고 볼 일"이라며 "김 후보자의 대법관 시절 판결, 감사원 운영으로 볼 때 고집은 있는지 몰라도 소신은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한편, 여야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9~30일 이틀간 열기로 합의했다.
 
인사청문위원은 여당 7명, 야당 6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4선의 문희상 민주당 의원이 맡기로 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기현·김재경·고승덕·박영아·여상규·이두아·허원제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문희상·김유정·최영희·정범구 의원이 발탁됐다. 비교섭단체 몫 청문위원 2명은 임영호 자유선진당 의원과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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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백리 2010/09/17 [23:14] 수정 | 삭제
  • 우선 민주당의 강공은 검증의 중요성에 신중론을 가미한 긍정적인 평가로 본다.지역감정의 파고를 넘고 감사원장의 평가를 겸한다는 좋은 징조이다.총리직은 대통령의 직무대리격인 중요성에 우리는 여.야.호남을 떠나서 신중한 재평가가 요구되며 필수적인 요식 행위일것이다.또한 우려는 여.야 계산에 의하여 식상한 제식구 감싸기씩 검증은 국민이 용서못할 것이다.특히 민주당의 선발된 위원이 조금 약한것이 아닌가하고 한나라당 위원은 소극적일것같아 기피현상이 아닌가..? 두고볼인 이번은 10월 보선에 연계되리라...? 모든것은 항심을 갖고 봉사자세로 국민께 보답하여야하겠다 우리는 당신들의 선량을 존경하고 또한 믿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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