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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국립대, 기성회비로 교직원 돈잔치

전남대 등 포함 전국 40곳서 7년간 2조438억 급여 사용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9/29 [12:12]
광주.전남지역 국립대학들이 학교시설 투자에 쓰도록 돼 있는 기성회비를 교직원 급여 지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김춘진(사진, 민주당. 전북 부안.고창) 의원이 28일 공개한 ‘2002∼2008 기성회 회계 세출결산 대비 급여보조성 인건비 현황’에 따르면 전남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광주교대 등 4개 대학을 포함, 전국 40개 국립대학이 지난 7년간 기성회 회계에서 급여 보조성 인건비로 모두 2조438억원을 교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대학의 경우 전남대가 1196억원, 목포대 343억원, 목포해양대 120억원.광주교대 97억을 추가로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국립대 인건비도 꾸준히 늘었다. 전남대는 2006년 681억에서 2008년 1020억원으로 3년 사이 339억원 가량 증가했으며 광주교대는 91억원에서 99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목포대는 2006년 363억원에서 267억원으로, 목포해양대는 140억원에서 112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기성회비는 학생이 내는 등록금의 80% 이상을 차지해 등록금 인상의 주요 원인이 되는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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