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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민은 "아직도 대부분 사람들은 김정은이 대장으로 승진된 사실은 모르고 있다"면서 "김정은이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것은 북한 내에서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정작 아마 27살의 김정은이 대장으로 승진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가 막힐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당 대표자회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개혁개방이나 새로운 경제정책이 나오기를 기대한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번 당 대표자회는 북한주민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대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정일이 후계자로 등극하던 70년대처럼, 이후에 체제를 비웃거나 체제에 호응하지 않는 이유로 잡혀가는 정치범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9군단 소속인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정은이 대장에 오른 것에 대해 군관(장교)과 하사관들 사이에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면서 "나이 어린 김정은이 대장에 오르자 평양 인민무력부의 일부 간부들 분위기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1991년 12월 김일성 주석이 김정일을 최고사령관으로 선포할 때는 후계자로서 경력과 업적이 소개됐다"면서 "김정은은 도대체 뭘 해서 대장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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