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연에는 52사단 210연대 복무중인 군인들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함께 했으며, 약 150여명의 군인들과 일반 관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분위기 속에 공연 관람이 이루어졌다.
공연시간을 30여분 정도 남겨 놓고 대학로에 도착한 150여명의 군부대원들은 2열종대로 나란히 줄을 서서 공연장에 도착했고, 대학로에 공연 나들이를 나온 일반 시민들은 때아닌 군인들의 행렬에 놀라는 듯한 반응도 보였다고 한다.
군인들이 단체로 공연장에 입장을 시작하자 일반 관객들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하기도 하였지만, 군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을 군인들과 함께 보는 이색 체험에 즐거워했다.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국군장병들과 함께한 이날 ‘스페셜레터’ 공연장의 분위기는 평소의 두 배를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과 호응으로 시종일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이 끝난 후 군부대원들은 “너무나 공감가는 이야기”라며 “휴가를 받으면 그때 꼭 다시 관람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20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를 다룬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군대라는 엄격하게 규율이 정해진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들의 꿈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으로 대구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3대 뮤지컬 시상식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뉴욕페스티벌 공식 초청 및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올 12월 31일까지 대학로sm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