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가 지난 5일 발표한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부문별 후보작에서 베스트외국뮤지컬상, 여우주연상, 신인상 외 9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2010년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로 다시 한번 주목 받으며 뮤지컬 콘서트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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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뮤지컬 콘서트는 이미 6월 개최되었던 제 3회‘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준수가 타이틀롤을 맡았고 ‘플라이 로빈 플라이’로 그래미 아메리카 탑 뮤직 어워드를 받고 ‘겟 업 앤드 부기’ 등 수많은 히트송을 만들어낸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직접 참여했다. 여기에 독일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우베 크뢰거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공연을 위해 지난 3일 입국한 뮤지컬 배우 우베 크뢰거는 “실베스터 르베이에게 한국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들었지만, 함께 연습을 하며 배우들의 가창력에 큰 인상을 받았다. 언어는 잘 통하지 않지만 첫 연습에서 바로 아무 지시 없이 서로의 동선을 이해할 만큼 호흡이 잘 맞는다”며 함께 공연하는 한국 배우들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날 수 있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뮤지컬 ‘모차르트!’, ‘피맛골연가’ 등을 연출한 유희성 연출과 가수 비의 아시아투어콘서트를 비롯해 dj doc, 박진영, 김태우, 손호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국내 최고인기 가수들의 콘서트를 담당해온 콘서트 전문 연출가 노성일 감독이 손을 잡고 뮤지컬과 콘서트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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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를 담당하고 있는 연출가 노성일 감독은 “모차르트와 엘리자벳의 넘버는 콘서트로 만들어지기에 음악 자체만으로 무척이나 훌륭하다. 뮤지컬로서는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는 콘서트기에 상상하는 모든 것을 실현시키는 무대를 만들었다. 음악의 분위기나 배경은 중세시대이지만 그 동안 선보였던 뮤지컬과는 다른 현대적인 특수효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콘서트의 또 다른 핵심 볼거리는 비디오 영상쇼이다. 한국 콘서트무대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영상기법으로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this is it’, 영화 ‘300’등에서 사용된 효과 등을 사용한다. 무대 셋트 등도 영상으로 구현해 내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 이외의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감독에 ‘명성왕후’, ‘맘마미아’, ‘에비타, 맨오브라만차’ 등 내로라하는 작품을 이끌었던 김문정 음악감독과 그가 이끄는 38인조 오케스트라 the m.c의 완벽한 연주와 함께 뮤지컬 ‘모차르트!’ 하이라이트 16곡과 ‘엘리자벳’ 대표 5곡을 선보인다. 또 우베 크뢰거의 스페셜 무대와 함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르베이가 작곡한 김준수의 신곡 발표도 준비되어 있다.
‘김준수뮤지컬콘서트 – levay with friends’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공연되며 김준수, 우베 크뢰거, 서범석, 민영기, 배해선, 신영숙, 박은태, 정선아, 오상원, 전동석 등이 출연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