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일관성 없는 업무추진에다 모호한 태도가 화를 키웠다는 지적으로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며 강경대응을 천명했다.
여수시의회 2012세계박람회 지원특별위원회는 8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갑원 의원이 최근 여수엑스포 환승주차장 1곳을 순천 신대지구에 설치 확정했다는 내용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전면 반박했다.
여수시의회 고효주 지원특별위원장은 이날 “서의원이‘여수 3곳, 순천 1곳, 광양 1곳 등 5개 지정’이라는 보도 자료를 내면서 지역갈등을 유발시켰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지난 9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환승주차장 합리적 지정촉구 건의문’을 재적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정부는 지난해 2월 국토해양부고시 제2009-65호로 승용차 12,000대, 버스 700대의 환승주차장에 필요한 440.400㎡(덕양ic주변,주삼동일원,둔덕ic주변,호명동일원,돌산우두진모지구)를 여수세박 지원특별법 제26조 규정에 따라 박람회 직접시설인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그 근거로 “이미 지정, 고시된 박람회 직접시설인 환승주차장 조성사업구역의 설치위치와 면적변경은 지원특별법 제26조 및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도지사나 시장, 주민 등에 의견을 먼저 묻는 것이 순서다”고 했다.
이어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등과 협의 후 정부지원실무위원회 및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정부지원위원회의 의견을 거쳐 관보에 고시해야만 변경이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같은 업무 절차에도 불구, 서의원이 말하는 환승주차장 지정 고시는 최근 어떠한 법적절차도 진행된바 없으며 실제 조직위의 해명자료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박람회 조직위는 지난해 4월 341억원의 조직위 예산을 투입, 여수시와 여수도시공사에 환승주차장 440.400㎡를 건설한다는 기본협약을 전남도,여수시,여수도시공사와 체결한바 있다.
고효주 여수세박 지원특별위원장은 “환승주차장 소요예측조사 결과 당초보다 2배 이상의 면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조직위가 정부의 추가 재정부담을 피하기 위해 여수와 인근 순천,광양 등에 떠넘길 목적으로 분산 설치 말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강동석 조직위원장과 김충석 여수시장은 환승주차장 문제에 대한 확실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한편 더 이상 이 문제로 지역갈등을 조장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여수시는 박람회장에 7~18분 이내 도착이 가능한 여수시내 일원에, 변경된 계획면적 960.500㎡보다 2배 이상의 면적인 2.366.000㎡(71만 6천평)에 대한 무상사용을 협의 완료하는 등 이를 지정해 줄 것을 조직위에 건의한 상태다.
여수=김현주기자 new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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