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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30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주점들은 공통점이 있다. 단순히 주류의 종류나 가격보다 안주의 맛과 실내 분위기에 신경을 쓴 곳들이 많다는 점.
뮤지컬이나 연극 등의 공연산업에서 여성들의 티켓파워가 센 것처럼, 주점에서 역시 이러한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주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아무리타’는 고급 패밀리레스토랑과 생맥주체인점의 중간 형태로 수작요리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색적인 호프집이다.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방이동은 오래된 술집과 먹거리가 많긴 하지만, 여성들이 부담 없이 즐길 만한 주점은 별로 없다. 방이역에서 가까운 아무리타는 이러한 점을 겨냥해 카페형 인테리어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허니갈릭치킨, 또띠아 쌈 콤보, 쿨&후레쉬 족발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무리타’만의 메뉴 역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성 고객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생햄 버섯샐러드’는 생햄과 버섯을 넣고 망고 드레싱으로 버무린 샐러드로 소스맛이 탁월하다.
새콤달콤한 망고드레싱 맛은 여성들 입맛에 딱이다. 기름을 쫙 뺀 치킨을 마늘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허니갈릭치킨’은 다이어트에 부담 없는 메뉴다.
다양한 안주메뉴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은 ‘아무리샘플러’를 주문한다. 크리스피 치킨을 비롯해 김치롤까스, 케이준 치킨 샐러드, 버팔로스틱까지 다양한 안주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일종의 모듬안주인 ‘아무리샘플러’는 가격이 2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정통 수작안주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아무리타의 추천메뉴이기도 하다.
아무리타를 방문한 이들은 이처럼 다양한 생맥주 안주요리에 놀란다. 평범한 맥주 안주라면, 볶음류나 마른안주만 생각했던 이들이라면 아무리타의 최고급 수작요리에 입이 벌어질 정도. ‘돈묵 샐러드’나 ‘후레쉬족발’ 등 본사의 전문 조리사들이 개발한 레시피는 맛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최상급 수제요리로 손색이 없다.
최근 아무리타를 방문했다는 한 맛집 블로거는 “아무리타는 다양한 수제안주요리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고, 레스토랑과 호프집의 장점이 모두 느껴진다”며 “치킨과 피자를 테이크아웃하는 등 젊은 계층이 호응할 만한 요소가 곳곳에 많아 앞으로 송파구의 주점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아무리타는 예비창업자가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 없이도 전문가 기량의 요리를 쉽게 재현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자체 개발한 20여 가지 다양한 소스와 함께 모든 메뉴의 레시피를 최적화해 경험 없는 이들이라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