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전투경찰과 경찰청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원으로 복무중인 조승우는 23일 전역 후 바로 ‘지킬앤하이드’ 연습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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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무대를 동시에 지배해 온 배우이기에 그 동안 영화계와 뮤지컬계에서는 조승우가 차기작으로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그런 그가 수많은 관심 속에서 복귀작으로 택한 작품은 바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지난 2006년 8월 15일 국립극장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킬앤하이드’에 안녕을 고했던 조승우는 4년 만에 ‘지킬앤하이드’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
조승우에게 ‘지킬앤하이드’는 특별한 작품이다. 2004년 ‘지킬앤하이드’ 초연 당시 조승우는 지킬, 하이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지킬앤하이드’에서의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최고의 배우로 등극, 2004년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뮤지컬계의 ‘조승우 천하’를 낳았다.
이에 공연계는 조승우의 뮤지컬 컴백이 다소 침체된 한국 뮤지컬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으며 새로운 반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에 있었던 ‘2010 지킬앤하이드 캐스트 발표’ 자리에 참석한 프로듀서 신춘수는 “완벽하고 판타스틱 한 캐스팅이다. 여기에 1명의 배우만 더 합류한다면 더 이상 완벽한 캐스팅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하며 일찌감치 조승우 캐스팅에 대한 러브콜을 암시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샤롯데 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