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을 꿰뚫어보고 있다

핵폭탄 6개 만들 핵물질 보유-괴상한 집단 인식

안태석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0/10/26 [10:2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꿰차고 있다. 김정일이 통치하는 북한 내부 권력 서열과 그리고 군부 세포 조직 북한 주민 감시체제 등을 매우 소상하게 파악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북한의 전쟁 능력 등을 소상하게 파악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년 전 대통령 당선 이틀 만에 마이클 매코널 미 국가정보국장(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으로부터 북한에 대한 매우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정보를 자세하게 보고 받았었다.
 
중앙정보국(cia) 등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미국의 정보기관 수장의 보고는 오바마의 대북정책의 지렛대로 이용되고 있다. 2001년 9·11 테러를 계기로 정보기관 개혁·통합 차원에서 2004년 신설됐다. 국장은 장관급이다. 미국 최고 정보기관장으로부터 북한의 위협 수준과 협상 행태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를 받았던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밥 우드워드 워싱턴 포스트 부편집인은 최근 출간한 저서 『오바마의 전쟁들(obama’s wars·사진)』에서 2008년 미 대선 이틀 뒤인 11월 6일 시카고의 미 연방정부 빌딩에서 오바마가 대통령 당선인 자격으로 매코널 미 국가정보국장(dni)으로부터 미국의 안보 상황에 대한 최고 극비 정보를 브리핑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스타인버그 현 국무부 부장관 등 오바마의 최측근 2명이 배석했었다. 매코널 국장은 북한을 이란과 함께 “미국에 주된 위협(main threat)”이자 “장·단기적으로 심각한(serious) 위협”이라고 보고했다. 북한은 (2008년 11월 현재) 핵폭탄 6개를 만들 핵물질을 보유한 가운데 이를 계속 늘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코널 국장은 “북한의 지도자들은 미친 괴짜들(loony)”이라며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과의 협상을 시도할 경우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실패한 경험을 되풀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대화를 하다 거짓말을 하고, 협상장을 떠나겠다고 협박하며 상황을 악화시키다 재협상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ankeetimes@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