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취임 후 지금까지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6차례 만났다.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에서 양 정상이 7번째 회담을 갖기로 해 정상회담 횟수에서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백악관 관리가 말했다.
벤 로더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11월11일 서울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이 작년 1월 취임 후 평균 석 달에 한번씩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게 된다며 “현대사에서 처음 보는 기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보좌관은 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건설하는 것이 목적이며 회담주제는 경제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시간문제로 많은 의제를 다룰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란, 북한, 수단, 인권문제는 회담의제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과 교류하는 세가지 기본원칙을 밝히고 그 중 첫째는 적극적이고 협력적이며 건설적인 관계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는 중국의 부상이 지역안정을 해치지 않도록 지역의 파트너 및 동맹국과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세 번째 기본원칙은 중국이 국제적 규정과 국제법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는 미-중 관계가 매우 복잡하지만 “현재 미국의 방식은 제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 5일 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서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거쳐 10일 한국에 도착한다. 11일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회담을 마친 뒤 합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을 마친 뒤 일본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한다.
www.worldbreaknews.com / 허대능 기자 hdn68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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