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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정상서 인터넷 쇼핑해볼까!”

무선 중계기지 설치… 3G핸드폰으로 서핑•동영상 전송 가능

월드 브레이크 뉴스 | 기사입력 2010/10/29 [21:37]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점, 해발 8,848m 에베레스트 정상에서도 핸드폰 통화는 물론 3g핸드폰으로 인터넷 서핑과 비디오 영상 전송이 가능하게 됐다. 이젠 등정 여부를 둘러싼 논쟁도 그만큼 줄 것 같다.
 
네팔 이동통신사 ncell은 29일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에 이르기까지 8개의 무선 3g 중계기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베이스 캠프 주변의 해발 5,200m에 설치된 마지막 중계기지는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전파를 커버할 수 있다. ncell측은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아직 3g핸드폰 교신을 시험해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중계기지 설치로 에베레스트 지역을 트레킹하는 관광객들과 에베레스트 등반대는 3g 핸드폰으로 상호교신과 함께 고향으로도 동영상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등반대는 베이스 캠프와 정상공격조 사이의 교신은 위성전화를 사용했다.
 
에베레스트는 1953년 뉴질랜드(당시 영국)의 에드먼드 힐러리경이 초등했다. 당시는 베이스 캠프와 공격조의 교신은 아예 불가능했다. 등반 진행상황에 대한 소식을 본국에 알릴 때도 가장 가까운 지역의 전신국으로 메시지를 가진 사람이 달려가야 했다. 지금까지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사람은 3,000여 명에 이른다.
 
앞으로 에베레스트 트레커와 등반가들은 3g핸드폰을 이용해 기상변화와 각종 안전에 대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위험상황에서 구조요청도 보내기 수월해졌다. 트레킹과 등반의 안전도가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현재 네팔에서 원거리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3분의 1에 못 미친다. 고산과 험준한 지형이 많아 통신케이블 부설이 어렵고 이동통신의 전파장애가 많기 때문이다. ncell측은 내년에 1억 달러를 투자해 무선 중계기지를 확대 설치해 이동통신 사용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www.worldbreaknews.com / 허대능 기자 hdn68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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