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모한 싱 인도총리는 이병박 대통령에게 포스코의 인도공장 건설과 관련된 문제를 “긍정적인 자세”로 해결할 것을 재보증할 것이라고 인디안 익스프레스가 29일 보도했다.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공부장관은 일본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고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싱 총리의 전용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9일 하노이에서 싱 총리와 이명박 대통령이 쌍무회담을 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가 120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 오리사주에 건설하기로 한 제철공장은 환경문제로 인해 5년간 답보상태에 있다. 샤르마 장관은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아세안+3 정상회의의 한-인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포스코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샤르마 장관은 “인도정부는 포스코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깊이 고려하고 있다”며 “포스코 문제가 긍적적인 형태로 해결될 것임을 한국에 재보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 프로젝트는 인도에 대한 최대 해외직접투자”라며 “인도는 한국의 자동차 제조와 소비재 등 분야의 투자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디안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포스코의 제철공장 프로젝트는 환경산림부 산하의 특별위원회가 이달 18일 보고서에서 환경영향평가서의 심각한 규정위반을 이유로 2007년 프로젝트에 대해 내려진 예비환경허가를 철회하도록 권고했다. 예비환경평가가 철회될 경우 포스코 프로젝트는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특별위원회 위원인 메나 굽타 전 환경산림부 장관은 별도 보고서에서 포괄적인 환경영향평가의 이행을 전제로 포스코 프로젝트가 속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굽타 전 장관은 최근 특별위원회가 포스코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권고를 낸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다.
www.worldbreaknews.com / 배연해 기자 mrbaey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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