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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재래시장 대대적 환경개선 펼친다

박 전남지사 설 앞두고 화순읍 재래시장 방문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2/08 [21:41]

전남도는 대형 할인점에 밀리고 있는 전남지역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8일 오전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 재래시장(5일장)을 방문, 차례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일일이 만나 올 차례 준비와 물가 등을 물으며 침체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삶의 의욕을 잃지 말고 올 설은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건강한 명절을 맞이하자고 격려했다.

박지사는 이자리에서 "최근 대형할인점 등 새로운 업태의 등장과 전자상거래 발달, 소비구매 패턴의 변화 등 유통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고 말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서민상권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박지사는 또 "재래시장 대부분이 구시가지나 외곽지역,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데다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도 높아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재건축이나 재개발 환경개선 등 시설 및 경영 현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사는 이날 재래시장 방문에 이어 전남대 화순병원에서 대장암으로 입원, 투병중인 도청 사회복지과 한경희(41.행정7급)씨를 찾아 "도청산하 전 공무원이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며 "훌훌털고 전남발전을 위해 함께 일해 나가자"고 말하고, 부인 김가영(36)씨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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