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헤드 작전부장은 워싱턴에서 열린 미해군의 미래에 관한 포럼에서 “미해군이 남중국해에서 중국해군과 협력관계를 맺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을 제안했다. 그는 미-중 해군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양국 해군이 협력하고 있는 방식을 원용해 남중국해와 기타 해역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중국은 약 2년 전 인도양으로 해군함정 3척을 파견해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활동을 막고 있다. 중국이 인도양에 함대를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함대는 미해군이 주도하는 해적방지 다국적 함대에 소속돼있지는 않지만 작전을 위한 정보교환 등 영역에서는 다국적 함대와 협력하고 있다.
러프헤드 작전부장의 제안에 대해 중국측은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중국은 남중국해 도서 영유권을 놓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5개국과 갈등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외부세력, 특히 미국이 개입하는 것을 반대해 왔다. 올해 7월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외교적으로 해결할 것을 제안해 중국을 분노시켰다.
2007년 9월29일 해군작전부장에 임명된 러프헤드 대장은 올해 5월 미국 헤리티지재단 강연에서도 미-중 해군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그는 중국의 잠수함 전력과 기타 해군전력은 계속 증강되는 반면, 미국의 잠수함은 오히려 보유척수가 줄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미해군의 대잠능력이 매우 강하다며 여기에 긴장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중국이 2012년까지 항공모함을 진수시킬 가능성에 대해 그는 항모 보유와 운용은 별개의 문제라고 의미를 평가절하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항모를 보유하려는 의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항모 운용은 매우 복잡한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미국은 70년의 시간을 들여 현재의 수준에 왔다”고 말했다.
|
미해군의 최고 작전 지휘관이다. 미해군은 군정권과 군령권이 나눠져 있다. 해군부 장관은 문관으로서 군정권을 쥐고 해군정책과 행정을 담당하지만 해군의 작전과 보급지휘는 군령권을 가진 현역 작전부장이 책임진다. 해군작전부는 해군의 군령통수기구로 육군참모부나 공군참모부에 상응한다.
위계서열에서 해군작전부장은 해군부 장관의 산하에 있다. 해군작전부장은 합참의장과 해군부 장관의 지휘 하에 해군작전을 총괄한다. 해군작전부장은 해병대사령관과 함께 미군 참모장 연석회의(합참)의 성원이다. 미해군의 지휘 계통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국방부장관→해군부 장관→해군작전부장→(태평양•대서양)함대사령관→함정 종류별 부대사령관→함대→함정.
www.worldbreaknews.com / 허대능 기자 hdn6868@gmail.com
원본 기사 보기:worldbreak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