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주 차 쏟아지는 신작 속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한 ‘초능력자’는 개봉한 이후, 비범한 사운드가 독특한 소재,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ost 발매에 대한 문의가 쇄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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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음악감독이 작업하고 미러볼뮤직을 통해 발매되는 ‘초능력자’ ost는 특이하게도 일반 영화 ost 와는 달리 두 버전으로 제작,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총 90여 분에 가까운 방대한 음악들 중 영화 개봉 후 가장 반응이 뜨거운 음악들을 선곡하여 11월 19일, 강동원이 연기한 ‘초인’ 버전의 ost가 먼저 발매되었고, 오는 24일 고수가 연기한 ‘규남’ 버전이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특히, 엔딩곡인 ‘beginning’은 벌써부터 네티즌으로부터 ‘영화를 본 후 엔딩곡이 머릿속에 남았는데 반갑다’ “영화 볼 때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다시 들어도 좋다” “강추!” 등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장의 cd로 발매 예정인 오프라인 ost와는 달리 이번 디지털 앨범은 ‘초인’의 이미지처럼 강한 인상을 남기는 록 사운드와 빠른 비트의 음악들과 엔딩곡 ‘spacecowboy’의 ‘the biginning’을 포함한 ‘초인’ 버전과 그와 대결을 펼치는 ‘규남’과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테마를 담은 ‘규남’ 버전은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로써 영화 속 사람들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초인’과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규남’, 이 두 남자의 특별한 대결은 ost를 통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