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민주, 연평도 도발 대응위해 장외투쟁 중단

조영택 원내대변인 "국무위원 즉시 귀청, 정부 대응 협조할 계획"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1/23 [17:23]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민주당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폭격 소식을 접하고 청와대 불법사찰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며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던 장외 투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광장에서 진행 예정됐던 최고위원회의를 국회로 변경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다시 여의도로 복귀했다.
 
또한 서울광장에 마련된 대국민 서명운동장도 철수하기로 정했다.
 
이와관련 조영택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오늘 국회에 나와 계시는 모든 국무위원들은 즉시 귀청해 필요한 대응조치와 국가안보장관회의 등에 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긴급 상황인 만큼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의 업무 복귀를 배려하고 정부의 대응에도 적극 협조키로 방침을 정한 것.
 
조 원내대변인은 "각 상임위 소위원회에서 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지고 있는데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의 소위운영은 하도록 했다"며 "이 문제도 만약 정부가 필요에 의해 중지를 요청하면 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타 문제 등에 대해서도 상황의 진전사항을 지켜보며 적절히 대응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2시30분경 연평도와 연평도 앞바다에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해 우리군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가도 포격으로 인해 수십 채가 불에 탔다.

kissbreak@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