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류세나 기자] 지난해 전기로 제철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3대 일관제철회사로 자리매김한 동부제철이 글로벌 철강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9월 베트남 지사 설립에 이어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 지사 설립 및 다양한 방법의 투자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동부제철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는 수출 실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총 110만톤의 철강 제품을 수출한 동부제철은 올해 약 35% 증가한 147만톤의 철강 제품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9억2000만불에서 약 49% 증가한 13억7000만불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 및 중남미 지역에서의 수출 증가율이 괄목할 만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비 각각 116%, 243% 증가한 41만톤과 24만톤의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
또한 제품 기준으로는 열연강판이 지난해 대비 825% 급증한 가운데 건재, 선재 제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부제철 한 관계자는 "현재 동부제철은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지에 4개 해외법인과 5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해외 유통업체들과 중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제철은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것을 인정 받아 오는 30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4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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