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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잇따른 영남권 방문에 정치권 '촉각'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2/17 [09:53]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영남권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지면서 그의 행보에 대한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해 12월 ‘4대입법’ 처리를 놓고 여당과 대치 정국에서 대구.경북 지역 송년국정보고회에 참석차 대구를 찾은 이후 50여일 만인 23일 지역구인 달성군에서 열리는 대보름 행사에 참석한 뒤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부산대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특강을 할 계획이다.

박대표는 부산에서 1박한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부산 선물거래통합거래소를 방문하는 등 민생 현장도 살필 방침이다. 박 대표의 부산행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만이다.

이에 대해 정치권 일각에선 한나라당 대권 예비주자인 이명박 서울시장과 손학규 경기지사가 최근 영남권을 찾았거나 방문할 예정인 점에 비춰을 대권주자들간에 ‘영남권 민심잡기기’가 본격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대표측은 16일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박 대표의 지역구가 달성군으로 “지역구 행사 등 때문에 대구를 가는 것이며 부산의 경우는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온 민생 투어의 연장선이라는 점을 강조 했다. 또 오래전부터 부산대 경영대학원에서 특강 요청이 있어 찾는 것일 뿐 정치적인 의도는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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