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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안 일정 1주일씩 연기

구제역 1주일이 최대 고비 담당 공무원들 현장 지원 등 의회 일정보다 구제역 방지가 우선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12/07 [01:03]
안동의 구제역으로 내년도 경상북도가 사용할 예산을 심사하는 일정이 예정보다 1주일이상 늦어지게 됐다. 
 
제244회 정례회 기간인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1년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에 대한 예산심사가 계획되어 있으나, 최근 안동지역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진정되지 않고 계속 확산 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차원으로 상태의 심각성을 고려, 예산심사보다 구제역 방역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모든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제127조에 내년도 예산안을 회계연도 개시 15일전까지 의결토록 되어 있으나, 구제역 방제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시한을 넘겨야 할 실정”이라며 도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따라서 당초 12월7일부터 15일까지 계획되어 있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1년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에 대한 예산심사는 12월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기로 하는 등 1주일 뒤로 미뤘다. 또, 12월16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경상북도 및 교육청소관 2011년도 예산을 최종의결하기로 했으나, 이 역시 본회의 일정을 12월21일로 연기했다.

이밖에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0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도 12월21일 오후부터 시작, 23일까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24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처리하게 된다.

이 같은 방침은 앞으로의 일주일이 구제역 방역및 확산방지의 최대고비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해당 공무원들이 현지 지원을 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체 의사일정을 조정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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