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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출신 가수 쥬리 킴 '한방이야' 떴다

앨범 2집 ‘천둥비’ 3집 ‘한방이야’ 성인가요계 인기몰이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0/12/22 [14:42]
 

 
“어머니는 나의 음악의 시작이자 끝이죠.” 어머니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안고 황혼의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이가 있어 화제다. 가수 쥬리킴이 그 주인공. 쥬리킴은 지난해 1집 앨범 ‘멋대로’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그는 한때 맨발의 이사도라였고 현재는 금융업계의 마당발로 통하는 성공한 사업가다. 요즘은 사업가라는 타이틀보다 열정과 카리스마의 디바로서의 삶을 더 즐기며 산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며 나이를 잊고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 그의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적이다. 젊은 시절에는 무용단을 만들어 10년동안 해외공연을 하며 국위선양을 했는가 하면, 귀국해선 금융업에 뛰어들어 보란듯이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 잡았다.

쥬리킴의 지극한 효심

▲가수 쥬리킴     ©브레이크뉴스
모자랄 것 없고 아쉬울 것 없는 위치에 올랐지만 그는 다시 신인가수로 연예계에 뛰어들었다. 신인 가수로 전국을 돌며 이름을 알린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방송에 한 번 출연하기 위해 무진 애를 써야만 하는 게 가요계의 실정이다. 그럼에도 그가 대통령과 가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자신있게 가수를 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노래를 사랑하게 된 것은 노래 속에 그의 삶의 원천이었던 어머니가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심이 그를 늦깎이 가수로 만든 것이다.

2집 앨범에 수록된 ‘어머니’라는 노래는 병들어 돌아가시는 어머니를 지켜보면서 직접 작사를 쓴 쥬리킴의 사모곡이다.

“어머님 두 손을 잡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봅니다 / 그 옛날 그 상처에 약 한번 못 바르고 나만 보며 살아온 당신 / 내게주신 사랑만큼 주름이 지고 비바람 칼바람에 날지켜 주시던 / 어머님 가지 마소 가신다면 다음 생에 / 그대의 자식으로 또 한번 살게해 주오.(어머니 가사)”
 
쥬리킴은 지난 3월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00여명의 팬들 앞에서 ‘쥬리킴 디바쇼’를 가졌다.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디바쇼의 하이라이트는 ‘상여 퍼포먼스’였다. 이날 쥬리킴은 흰 옷을 입은 채 ‘어머니’를 불러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디바쇼는 어머니의 49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대형 무대였다. ‘어머니’ 노래가 울려 퍼질 때 60명의 무용수가 쥬리킴 친모의 영정사진을  앞세우고 전통 꽃상여를 메고 나오는 장면은 숙연함과 함께 쥬리킴의 지극한 효심을 엿보게 했다.

쥬리킴은 “어머니는 내 인생에 버팀목이 되어 주신 분”이라며  “어머니 가사에서도 표현했지만 다음 생에라도 어머니의 자식으로 태어나 살고 싶은 게 나의 심정”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모곡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테마로 하고 있지만 쥬리킴의 이 노래는 병들어 ‘돌아가시는’ 어머니를 지켜보면서 쓴 곡이다. 어머니에 대한 생각으로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때문에 녹음시간이 가장 길고 힘들었던 노래다.

“지난해 어머니께서 노환으로 돌아가셨죠. 한 동안 고통스러워했어요. 다리가 점점 ??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노환 때문에 수술조차 못해 드렸어요. 고통 속에 돌아가시는 것을 눈앞에서 보며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안고 만든 노래입니다. 제 인생의 버팀목이었던 어머니와 사별한 슬픔을 잊게 해주는 데에는 노래 만한 게 없죠.”


▲가수 쥬리킴     ©브레이크뉴스
워커힐호텔 무용수로 출발한 쥬리킴은 1970년대에 쥬리킴무용단을 만들어 중동과 유럽에서 10년간 순회공연을 다닌 화려한 경력이 있다. 어머니를 홀로 두고 해외에서 공연할 때마다 어머니를 생각했고 해외생활이 힘들고 외로울 때면 모든 걸 다 바쳐 자식 위한 삶을 살아온 어머니를 떠올리며 인내했다고 한다. 쥬리킴은 시간이 날 때마다 무의탁노인들과 고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 또한 그의 모친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서다. 그의 어머니는 쥬리킴에게 “돈은 너무 많아도 다 쓸 수 없으니 남은 인생동안이라도 노인을 공경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며 살라”는 유언을 남겼다.

“힘들고 지칠 때일수록 봉사활동을 위해 양로원이나 고아원을 수시로 찾습니다. 그저 남을 돕는 게 즐거울 뿐이죠. 제가 노래를 부르는 것도 톱스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노래로 나의 인생을 풀어내고 노래를 통해 더 젊은 삶, 더 기쁜 삶을 살고 싶을 뿐이죠.”

▲ 가수 쥬리킴  3집 앨범   ©브레이크뉴스
쥬리킴은 노래와 함께 춤을 추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디바다. 다년간의 해외무대 경험으로 칸초네를 비롯해 샹송,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낸다. 그래서 그가 지금도 정기적으로 펼치는 디바쇼는 유럽식 공연을 그대로 펼쳐지는 매머드급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80여명의 단원이 100평의 무대에서 펼치는 화려한 쇼는 유튜브에 올려져 이를 본 일본 동포들이 초청공연을 요청해올 정도다.

2집 ‘천둥비’에 이어 최근 나온 3집 앨범 ‘한방이야’의 타이틀 곡 ‘한방이야’로 성인가요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라틴 리듬이 가미된 댄스 트로트 ‘천둥비’와 ‘한방이야’는 각각 발표되자마자 가요 순위 집계 사이트인 차트코리아에서 상위권에 머무르며 사랑을 받고 있다.

 만능 스포츠 우먼이기도 한 쥬리킴은 골프 us gtf 마스터 프로 자격증을 획득한 핸디(0)의 왕 싱글 골퍼 마니아이기도 하다. 필라(fila) 골프대회 2년 연속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20여 차례나 우승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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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y9000 2010/12/27 [16:41] 수정 | 삭제
  • 단단한쥬리킴님..너무나도 멋저요 모든 여성 로망이신 쥬리킴님 하이팅입니다
  • 제인 2010/12/23 [02:38] 수정 | 삭제
  • 동영상 넘 멋진데요~ 잘봤습니다~
  • 블루스카이 2010/12/23 [02:36] 수정 | 삭제
  • 짱입니다!!
  • 카이런 2010/12/23 [02:34] 수정 | 삭제
  • 멋집니다!
  • SKY 2010/12/23 [02:32] 수정 | 삭제
  • 느낌이 팍팍!!열정이 대단해보이십니다!
  • 밀키웨이 2010/12/23 [00:18] 수정 | 삭제
  • 저도 쥬리킴님을 따라 하고 싶지만 감히 엄두가 나지를 않는군요.
    정말 대단하신 쥬리킴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불여시 2010/12/22 [17:59] 수정 | 삭제
  • 항상열정적이고 화려한 쥬리킴선생님의노래 앞으로도 많은활약 기대하겟습니다
  • 낫씽베러 2010/12/22 [17:59] 수정 | 삭제
  • 쥬리킴님의 열정과 노력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 곰탱이엄마 2010/12/22 [17:58] 수정 | 삭제
  • 언제나 열정적으로 노래부르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시크릿 2010/12/22 [17:57] 수정 | 삭제
  • 정말 멋지시네요..열정이 넘치는 쥬리킴님...
  • 여우의반란 2010/12/22 [17:53] 수정 | 삭제
  • 노래로 삶을 표현한 쥬리킴님의 열정적인 인생스토리 노래로 불러 더멋져보입니다
  • 청정호수 2010/12/22 [17:28] 수정 | 삭제
  • 어머니 동영상 너무 환상적이네요~
  • 전진 2010/12/22 [17:07] 수정 | 삭제
  • 금융계의 마당발 쥬리킴~
    가수로 데뷔후 엄청 바쁘신듯해요~차트순위에더 10위권안에 있던데..
  • 악어새 2010/12/22 [17:04] 수정 | 삭제
  • 나이를 떠난지 오래되신듯!!열정의 디바답습니다~
  • 니콜키크드만 2010/12/22 [16:55] 수정 | 삭제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의 좋은예
  • 시크릿가든 2010/12/22 [16:42] 수정 | 삭제
  • 노래도 들으면 들을수록 구수하고 너무 좋아요. 감성으로 노래하는 '열정의 디바 쥬리킴" !! 추천해요~~ 노래들어보세요. 천둥비랑 한방이야가 요즘 뜨고 있더라고요
  • 민수엄마 2010/12/22 [16:39] 수정 | 삭제
  • 저도 알게 된지는 얼마안되었지만, 정말 멋지신 분 같아요. 노래랑 사업도 작사능력까지 못하시는게 없으세요~~그 열정하나만큼은 요즘 소녀시대 못지 않네요~
  • 청담동호랭이 2010/12/22 [16:33] 수정 | 삭제
  • 방송에도 자주나오시구~ 엄청난 개성을 가지고 계신분으로 알고있어요~
  • 신밧드의보험 2010/12/22 [16:29] 수정 | 삭제
  • 기사보니까 스펙이 장난아니시던데~~암튼 멋집니다
  • 천둥벙개 2010/12/22 [16:19] 수정 | 삭제
  • 가사에 또 나오시네요~정말 소문이 자자하시던데
    그열정에 갈채를 보냅니다.
  • 겸댕이미선 2010/12/22 [16:14] 수정 | 삭제
  • 열정이 넘쳐보입니다..나이는 잘 모르겠지만..사업가에서 가수로의 변신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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