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전 문화방송 사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전념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22일 오전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유치위 총회를 열고 엄기영 전 사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엄 부위원장은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앵커출신 언론인으로서의 입지를 살려 내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올림픽 총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도록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엄 부위원장은 지난 2월 문화방송 사장직을 사퇴한 이후 여야 정치권의 영입 제의를 뿌리치고 고향인 강원도 춘천으로 이사를 하면서 강원도지사 출마설 등 거취를 둘러싼 논란에 줄곧 시달려왔다.
엄 부위원장은 지난 10일 30여개 단체 200여만명이 가입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를 창립해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이후 ‘미스터 평창’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지원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엄 부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도의 기쁨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그동안 키워주고 보듬어준 고향과 국가에 보은하는 마음으로 내년 7월 더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승전보가 울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