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김수연 기자] 이랜드가 직원들의 임금을 최고 50% 인상하고 순이익의 10%를 직원들에게 환원하는 '신 보상제도'를 발표했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이랜드에 따르면 순이익의 10%를 은퇴기금으로 조성, 직원에게 돌려주는 제도를 포함한 '직원들을 위한' 보상제도를 실시한다.
먼저 매년 순이익의 10%를 은퇴기금으로 적립해 정년을 맞은 직원에게 퇴직금과 별도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급여는 일종의 '노후 보장자금'으로 과장 이상 임직원에게 회사 발전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내년 2011년부터 현행보다 25% 많은 4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특히 주임 이상급 사원의 기본급은 내년부터 평균 15% 인상되며, 과장과 부장의 평균 연봉도 각각 6500만원과 1억원대로 올라갈 예정이다.
여기에 이랜드는 ‘업적금’ 개념도 새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모든 성과급 혜택을 받으면 과장급은 최고 8500만원, 부장급은 1억4000만원까지 연봉이 최고 5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이랜드 측은 “모든 직원에게 주식이 아닌 기금으로 혜택을 주는 제도는 국내 기업 중에는 처음 도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는 올해 총 매출이 7조원을 넘어서는 등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돌파해 창업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ksuy537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