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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6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2년 연속 총액 인건비 동결·타임오프 도입·직원 근무 여건 개선..

강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0/12/23 [11:10]
[브레이크뉴스=강지혜 기자] '파업철'이라는 오명을 받았던 서울메트로가 '6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타결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23일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사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경 '201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전격 합의해 '6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최대 관심 쟁점인 임금협약에 있어 노사가 함께 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총액 인건비를 2년 연속 동결하는 것에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정한 근로시간면제제도(time off) 도입에도 합의해 연간 2만 2000시간을 한도로 지난 11월 20일부터 도입하고 근로시간 면제자 기준도 마련해 풀타임 노조전임자의 경우 1인 2000시간으로 정했다. 
 
또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관련 시설 개·보수, 동호회 활동 지원, 각종 경조비 지급기준 등의 합의도 이끌어 냈다.
 
김익환 서울메트로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져왔던 노사상생의 흐름이 이번에도 계속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시민을 위한 서울메트로를 만드는데 노사가 함께 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연수 노조위원장 역시 “노조도 주인의식을 갖고 회사가 잘되고, 시민들을 위해 경영 파트너로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이번 협상에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kjhbre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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