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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 정철호 평전 '名鼓名唱의 幸路' 발행

김동성 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기능보유자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0/12/30 [12:19]
국악계에서 독특한 위상을 다지고 있는 정철호선생의 평전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기능보유자인 정철호선생은 1998년 신재호 동리국악상,  1999년 대통령상,  2000년 보관문화훈장, 2008년 방일영국악상 등을 받은 원로국악인으로 성악(판소리), 기악(북, 아쟁산조), 작곡(작창)의 세 분야를 아우르는 유일한 국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생을 일컬어 국악계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이 ‘팔방미인’이라는 표현이다.

▲ 김동성 저서     ©브레이크뉴스
전남 해남의 시골마을에서 예인(藝人)의 후손으로 태어나 ‘소년명창’ 소리를 들으며 이미 미래를 예시(豫示)했던 청강은 열네 살 때 국창(國唱)으로 추앙받는 임방울 명창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국악인으로서의 확실한 담금질을 받았다. 거의 제자를 기르지 않았던 임방울 명창의 마지막 제자로서 우뚝 서 있는 청강은 2만곡이 넘는 작품을 통해 우리 국악계의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었다. 그의 작품은 해방 후 엔터테인먼트에 목말라하던 이 땅의 민중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했으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더불어 사람들의 영혼을 적셔주었다. 요즘도 ‘영원한 현역’으로 국악일선을 누비고 있으며 후학 양성에도 열성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책은 정철호선생의 출생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제1장  출생과 성장/제2장  만남과 도전/제3장  창조와 정진/제4장  영광과 좌절/제5장  업적과 평가/제6장  미래와 숙제로 기록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과의 인연, 거지왕 김춘삼과의 특별한 인연, 조선일보 방일영사장과 스승 임방울명창에 얽힌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다.

저자는 기자생활 25년차의 중견언론인으로 그동안 『아름다운 동행』『스폰서』『새로운 이너써클이 온다』『책쓰는  ceo 책읽는 ceo』『ceo메시지50』등의 저서를 냈으며, 현재 월간 <북라이프> 발행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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