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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무료급식사업 관계자 간담회 가져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11/01/01 [20:02]


전남 담양군은 구랍 3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 급식경로당과 거점급식관리자, 도우미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무료급식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의 무료급식사업 마무리와 함께 새해 달라진 무료급식사업 개선내용을 비롯 무료급식과 관련하여 고생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그동안 방문요양급식사업에 105억의 군비를 투입해 전체 경로당 332개소 중 44%인 149개소 경로식당을 운영해 왔으나 형평성 문제뿐만 아니라 급식대상자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주민 화합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또한 출향인 기부문화와 마을 공동체 생활 등 미풍양속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며 지난해 161개소 운영했던 경로식당이 새해 들어 99개소로 줄어들었다.

최 군수는 “방문요양 무료급식사업을 축소하는 것이 주민들의 복지 정책이 후퇴하는 것으로 단정해서는 안된다”며 “절감한 예산은 담양의 밝은 미래의 기틀인 경제살리기와 인구유출 방지,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의 따스한 겨울나기, 점심 못먹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교육예산 등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로무료급식 관계자들은 “결식우려자가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는 물론 급식도우미 급여를 현행 30만원을 보존해주고, 마을주민이 생산한 쌀과 부식 일부를 자체구입 할 수 있도록 정산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새로운 기준안을 만들어 주민들이 요구한 사안들을 적극 검토 후 반영하겠으며, 마을 공동생활 거점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경로급식을 지원해 주민의 화합과 독거노인의 외로움 해소 등 결식 우려를 막아 재가노인의 복지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무료급식사업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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