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산은 "올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 1080원"

2011년 외환시장 10대 결정요인 분석.."하락 가능성 높아"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1/06 [11:18]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올해 원·달러 환율이 하향세를 보이며 연 평균 1080원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은경제연구소는 6일, '국제금융포커스 1월호'에서 '2011년 외환시장의 10대 결정요인'을 분석하고 주요 통화별 환율 전망을 제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올해 글로벌 외환시장을 움직일 10대 변수로 ▲우리나라 경기 방향성 논란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 유입 지속 가능성 ▲북한리스크 지속 ▲양적완화정책 및 글로벌 유동성 ▲통화전쟁 재현 우려 ▲미국 경제 반등 및 국채수익률 상승 ▲유럽 재정위기 ▲일본의 디플레이션 지속 ▲중국의 긴축정책 및 위안화 절상 지속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꼽았다.
 
연구소 측은 경상수지 흑자세 및 글로벌 유동성에 힘입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유입 지속이 올해 원·달러 환율의 기본적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호 산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원화가 실질실효환율상으로 저평가 돼 있는데다, 지난해 주요 아시아 통화 가운데 절상 폭이 가장 낮아 환율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의 하락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연구소는 예상했다.
 
상반기에는 유럽 재정위기 재조명, 북한 관련 리스크 잔존 및 중국의 긴축 정책 강화 등으로 환율 하락 속도가 둔화되고, 하반기 이후에는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양적완화조치가 줄어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산은경제연구소가 매달 내놓는 '국제금융포커스'는 환율을 비롯 국제금융 및 해외조달시장의 움직임을 분석, 정리한 것으로 이번 1월호에서는 '2011년도 주요국 정책금리 및 국채수익률 전망'과 '해외조달시장 전망'도 포함하고 있다.
 
kkh6794@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