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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금문대교 건설 착수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1/11 [15:06]
대만 금문도(金門島)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금문대교 기공식이 9일(현지시간) 열렸다.

마잉주(馬英九) 총통은 이날 기공식에서 “금문대교가 완공되면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금문대교는 금문도의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 총통은 이어 “금문도의 지역 주민들은 대교 완공에 따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교의 총 길이는 5.4km에 달하며 대금문도와 소금문도를 연결한다. 특히, 아치의 내호와 외호가 평행한 대교 중심부인 1.4km 부분은 세계에서 가장 경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 건설을 주관하고 있는 대만 교통부는 “대교 중심부를 구성하는 6경간 중 4경간은 280m로 기존 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기소대교보다 5m정도 더 길다”고 밝혔다.

금문대교 건설사업은 지난 1993년 처음 거론됐으나 사업진행에 난항을 겪다 지금에서야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사업 비용은 총 75억대만달러(약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오는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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