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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MB식 BBK인사, 정권 말 다시 돌아와"

"해외 총영사 자리, 용산참사·쇠고기파동 주범 피난처로 제공"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1/12 [15:46]
▲ 최재성 민주당 의원.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최재성 민주당 의원은 12일 '용산참사'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을 주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내정한 것에 대해 "이러한 mb식 bbk(보은인사․비전문가인사․킬러인사) 인사 문제는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제가 됐던 인사들이 정권 말기에 다시 되돌아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 정부는 취임 때부터 지금까지 해외 총영사 자리를 bbk사건및 용산참사와 쇠고기파동의 주범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자리로 활용하고 있다"며 " bbk 변호인 김재수 교수(la 총영사), 한나라당 필승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김정기 교수(상하이 총영사), 대통령 취임위 자문위원장을 역임한 이하룡 씨(씨애틀 총영사)를 총영사로 임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선캠프에 있었던 이웅길 씨를 애틀랜타 총영사로 내정했다가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것이 문제가 돼 사퇴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사퇴했던 김중수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사퇴 한 달 만에 주 oecd 대표부 대사로 발탁됐다"며 "국민의 가슴과 경제를 무너뜨렸던 미국산 쇠고기 파동 주범의 피난처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주요 국가 공관장 임명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현 정부 들어 미국(2009년 2월, 이태식→한덕수), 일본(2008년 4월, 유명환→권철현), 중국(2009년 12월, 신정승→류우익), 러시아(2010년 2월, 이규형→이윤호)의 한국대사관 공관장을 전원 비외교관 출신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4강 외교를 전원 비외교관 출신 공관장에게 맡기고 있는 것은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등에 이은 한반도를 둘러싼 신 냉전구도를 더욱 고착화하고 관련국들과의 외교관계에 퇴행을 가져올 수 있는 부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의원은 "현 정부에 외교는 없고 집안잔치만 남았다"며 "국제적 망신살을 펼치고 있는 ‘mb식 bbk 인사’를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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