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구제역에 감염된 소·돼지 매몰지 인접 주민의 식수오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2일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4개 시·도, 17개 시군에 예비비 857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매몰지가 추가로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도 20일 수요조사를 거쳐 상수도 확충 사업 예비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지원지역에 대하서 행정절차 단축, 도로굴착 사전협의 등을 통해 6월까지 지방상수도 공사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며, 매몰지 반경 500m 이내에 소재해 지하수 오염우려 해소가 시급한 가구에 대해서는 수돗물 병입수와 급수차 등을 활용하여 필요시 즉각적인 비상급수가 가능하도록 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환경부는 상수원 상류지역에 대해 부실이 우려되는 매몰지에 대한 전문가 합동 현장 실태조사를 추진해 1월말까지 낙동강 상류지역의 부실우려 매몰지 90개소에 대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지역(한강상류 등)에 대하여도 1월말까지 취약 매몰지 현황을 제출받아 현장조사를 통해 정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제소지가 있는 매몰지에 대해서는 사면 붕괴 및 침출수 오염 방지를 위해 필요 시 옹벽·차수벽, 우회 배수로 설치 등의 조치가 조속히 추진되어 상수원 오염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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