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은 일자리 창출과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촛점을 맞출 것이다. 정부의 각종 규제를 혁파하고 실물 경제에 밝은 기업에서 뼈가 굵은 ceo들을 백악관 보조관으로 임명 친기업 행보에 들어 간 오바마 대통령은 남은 임기동안 경제를 살리지 못하면 재선에 도전할 수 없다는 절대절명의 처지에 놓여져 그의 국정연설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국정연설을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온라인 영상을 보내면서 "나의 첫 번째 초점은 우리는 경쟁력이 있고, 성장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 앞으로도 그것에 초점을 맞춰 밀고 갈 것을 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또 다른 과제는 눈덩이처럼 늘어난 정부의 재정적자를 어떻게 줄이느냐 이며 이번 연설에서 이 문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기 반환점을 넘긴 오바마 대통령으로서는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는 실업률 등 경제가 최대 도전과제라는 점을 매우 긴박한 현안과제로 보고 있으며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자신의 재선 도전이 큰 난관에 부닥칠 것으로 믿고 있다.
미국언론들은 차기 대선은 오바마와 메사츄세츠주지사 롬니로 손꼽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주 인터넷. 라디오 주례연설에서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해외시장의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라고 주장, fta 의회 비준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화당은 하원 예산위원장인 폴 라이언 의원(위스콘신)을 오바마 대통령 국정연설 이후 예정된 야당 대표연설자로 지목 오바마의 재정적자 문제에 대한 공격을 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통과시킨 건강보험개혁법 폐지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회전문지 더 힐이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nyt)등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그동안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 조치와 건강보험 개혁 등으로 인해 유권자들에게 진보적 '큰 정부' 옹호론자로 인식되었지만 이제는 자신의 위상을 친(親)기업 성향의 실용적 진보주의자로 재정립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의 중간선거 패배로 인해 초래된 '분점 정부'의 시대에 공화당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대신 일자리 창출과 재정적자 감축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겠다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장기 번영에 필수적인 교육과 교통, 기술혁신 등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구함으로써 '중도적 어젠다(centrist agenda)'를 설파하려는 것이라고 언론들은 풀이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7일 오후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이번 국정연설에 관한 네티즌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 했다. 백악관은 물론 정부 부처들도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정책에 대한 네티즌들의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yankeetime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