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송창의, 윤도현, 박정환, 김무열, 임병근, 리사, 김태한, 구원영, 허규, 양요섭(비스트) 이라는 최정예 멤버를 확정하며 단연 2011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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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티켓판매를 시작한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판매1위를 기록했으며, 판매량은 인터파크 전체 판매의 30%에 육박하였다. 1월 25일 오후 6시 마감 기준 약 1만 5천장 가량(약 11억 원 매출)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단 14회 차의 티켓만 오픈 되었고 아직 본격적인 홍보 활동이 펼쳐지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세종문화회관은 1층 좌석 수만도 일반 대극장의 좌석 수와 맞먹는 1000석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광화문연가’는 이미 티켓오픈 하루 만에 1층 대부분의 자리가 판매된 상황이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관계자는 “하루 만에 1층 좌석이 거의 판매된 상황이라 당분간 티켓 판매는 소강상태가 되겠지만,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펼쳐져 대중들에게 알려지면 잔여티켓은 순조롭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故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과 뛰어난 배우, 스탭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보여준 결과물인 것 같다. 관객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제작에 공을 들이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도현, 송창의, 김무열 등 이미 티켓파워가 입증된 배우들의 출연과 비스트의 양요섭의 캐스팅으로 순조로운 티켓판매가 예상은 되었지만 이런 폭발적인 반응은 기대이상의 결과였다. 또한, 같은 시간 오픈 된 이문세 붉은 노을도 콘서트 장르에서 1위를 기록해 이영훈 노래의 힘을 보여주었다.
故 이영훈 작곡가는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연가’ 등 80년대 청춘을 함께한 이들의 가슴을 울리게 했던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현재에도 최고의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장본인이며 정동길엔 그의 노래비가 세워질 만큼 한국가요계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기도 하다.
세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오는 3월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며, 한국을 대표할 사랑이야기로 대형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