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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건설업계 최초 年매출 10조 돌파

지난해 매출 10조46억원 기록..창사 이래 최대규모 실적 달성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2/01 [10:14]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연매출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46억원, 영업이익 5843억원, 당기 순이익 5448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7.8%, 영업이익은 39.5%, 당기 순이익은 19.3% 각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총 매출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매출 10조원 시대를 개막하는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도 매출 3조1026억원, 영업이익 12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5,6%, 103.8% 급증했다.
 
현대건설 측은 "지난해 해외부문에서 플랜트·건축 분야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현장의 매출 원가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매출증가와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 역시 18조3555억원으로 전년대비 16.9% 증가하며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12월말 현재 48조500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 약 4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순이익은 계열사 지분법 평가기익 증가와 파생상품 관련 이익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19.3% 증가한 5448억원을 기록, 역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재문건전성도 영업실적 개선 등을 통해 크게 제고돼 지난해 말 현재 차입금 9555억원에 현금보유액 1조4133억원으로 실질적인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부채비율도 종전 167.4%에서 152.3%로 개선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불황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전반적으로 크게 저조한 가운데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실적 호전세를 이어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0%,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kh6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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