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동성애자인 몰리나로 출연중인 정성화는 어딘지 슬픈 사연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발렌틴 역의 최재웅을 바라보며 그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예고하는 듯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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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은태(몰리나 역)는 김승대(발렌틴 역)를 마치 유혹하듯 귓가에 무언가를 속삭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감옥이라는 한 공간에서 모든 것을 공유해야만 하는 두 남자가 서로를 이해하며 거부할 수 없는 슬픈 운명에 다가가는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지난 1월 26일 1차 티켓 오픈 직후 2월 11일~13일까지 프리뷰석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지나 연출의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오는 2월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로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4월 17일까지 공연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