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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로미오지구착륙기’로 8년 만에 연극 연출

서울예대 창작극 동아리 ‘만남의 시도’ 30주년 기념작, 2월16일 오픈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2/08 [23:38]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중인 장진 감독이 연극 ‘로미오지구착륙기’를 선보인다.
 
수많은 엔터테이너들과 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서울예술대학(이하 서울예대)의 창작극 동아리 ‘만남의 시도’가 30주년을 맞아 동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로 한 것.
 

 
‘만남의 시도’는 서울예대의 10여개 학과 학생들이 전공과 상관없이 모여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온 창작극 동아리로 배우 황정민, 정재영, 신하균, 개그맨 김현철 등 다수의 엔터테이너들을 배출했다. 장진 감독 역시 이 동아리 출신이다.
 
이들이 한때 자신의 꿈을 위해 학창시절 동안 몸담았던 동아리 창립 30주년을 맞아 의기투합, 전 기수가 작품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기에 ‘웰컴 투 동막골’ 이후 8년만에 희곡을 집필한 장 진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베테랑 연극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오랜만에 선후배들 간의 호흡 맞추기에 나섰다.  
 
연극 ‘로미오지구착륙기’는 달동네 재개발지구에 불시착한 ufo로 인해 집값이 하락하자 이에 격분한 마을사람들의 웃지 못할 해프닝을 그린 코믹극으로,연극에서 보기 드물게 sf라는 장르를 도입, 판타스틱한 이야기를 연극 무대에서 재현한다.
 
ufo 추락으로 재개발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마을 사람들의 애환과 그와는 반대로 세계 외신의 주목을 받게 되자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온갖 혈안이 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과장된 행동을 코믹하게 그리며 이른바 ‘서민sf’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게 된 것.
 
‘서민sf’라는 독특한 장르를 추구하는 연극 ‘로미오지구착륙기’는 오는 2월 16일(수)부터 2월 20일(일)까지 서울예술대학 동랑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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