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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 씻김굿' 정월 대보름맞이 특별 공연 실시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천 모산리 굿당에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2/17 [12:09]

▲ 1993년 화순읍 이십곡리 무명용사비에서 시연 중인 씻김굿 장면    

‘능주 씻김굿’ 공연이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천면 모산리에 있는 굿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능주 씻김굿’은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으로 소규모 민속 예술․ 마을 전승의식 등 현장성 있는 민속예술과 지역에서 행해지는 민속 중 축소되고 폐지된 민속을 복원하고 재현하기 위해 한국민속예술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축제 현지 심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이 엄격한 심사를 하게 되며 올 가을 전라남도에서 있을 제51회 한국 민속 예술 축제시 시연과 시상을 하게 된다.

능주 씻김굿은 지난해 12월 21일 화순군향토문화유산 제50호로 지정되었으며 다른 지방의 굿과는 다르다. 광주굿 7거리, 목포굿 6거리, 고흥굿 9거리, 해남굿 11거리로 대부분 간략한데 비해 능주 씻김굿은 12거리나 된다.

이번 공연에는 12거리를 모두 공연하게 되는데 1. 혼맞이, 2. 조왕굿, 3. 안당굿, 4. 문전굿, 5. 선부리굿, 6. 제석굿, 7. 오구굿, 8. 고풀이, 9. 씻김굿, 10. 길닦음, 11. 대신치기(종천막이), 12. 사신거리로 짜여 있다.

능주 씻김굿은 타지방의 사설에 비하면 나름대로 잘 보전되어있으나 제대로 전승이 되지 못해 이번 공연을 통해 보존 전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1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군민들의 안녕과 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어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에서 2군데만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영예를 안은 작품이기도 하여 예향 화순의 명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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