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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남창계곡 일원에서 25일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불법엽구 수거행사'가 개최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오후 2시 내장산국립공원 내 전남 장성 남창계곡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연순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양수 장성군수을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백암사무소, ㈔주암호보전협의회, 상무대(군부대),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한파와 폭설 등 기상이변 여파로 야생동물의 서식 환경이 열악해진 데다, 이를 틈탄 밀렵꾼들의 밀렵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구제역 및 조류독감(ai)으로 인한 야생동물의 취약한 서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초식성 유해동물(멧돼지·고라니 등)의 먹이에서 조류 및 보호종(담비·족제비 등)의 먹이로 변경해 생태계 건강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영산강환경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및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수거한 불법엽구와 밀렵으로 희생된 야생동물 사진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연순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보전하고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진정한 환경보전의 첫 걸음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민의 야생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하는 실천적 결의가 커다란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