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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0조'초대형 금융지주' 탄생 초읽기

1년여 만에 농협법 개정안 의결..'1중앙회 2지주사' 체제 개편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3/04 [15:52]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농협중앙회가 200조 초대형 금융지주사로의 탄생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여야간 입장 차이로 1년 넘게 국회에서 표류 중이던 농협법 개정안이 4일 여야 합의로 의결된 것.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의 신용(금융)과 경제(농축산물 유통 및 판매)를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협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개정안이 법사위를 거쳐 이달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농협중앙회는 내년 3월 2일부터 1중앙회 2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된다.
 
이번 개정안은 중앙회 아래 신용사업을 담당하는 '금융지주사'와 농축산물 유통 및 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경제지주사'를 세우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금융지주사에는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을 자회사로 두는 한편 분사 nh카드도 별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 경우 금융지주사는 자산 20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금융지주사로 탄생, 하나금융지주에 이어 5위권 금융지주사로 단숨에 뛰어오르게 된다.
 
경제 사업은 향후 5년 내에 중앙회에서 경제지주사로 이관되고 원예와 양곡, 축산판매본부가 설치돼 판매와 유통을 직접 담당할 전망이다.
 
kkh6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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