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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이행하고 있는데 미확인이라니...”

대구시교육청 한국매니페스토에 강한 유감 표명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3/04 [15:27]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전국 광역시도교육감 매니페스토 약속 실천 계획서 평가 결과와 관련해 실천본부가 우동기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일반계고 기숙사 건립’ 공약에 대해 ‘미확인’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교육청의 소명 자료를 주민 판단에 맡기겠다고 한데 대해 강한 이의 제기와 함께 교육청의 입장을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일반계고 기숙사 건립’은 우 교육감의 핵심공약으로 ‘대구교육의 방향과 공약 이행을 위한 전략과제’(공약 실천 계획서)에 구체적으로 실천 계획(건립계획 및 프로그램 운영)이 수립되어 있으며, 검토 과정에서도 교원, 학부모,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276억원(대구시 지원금 60억 포함)의 예산을 편성해 건립 추진 중에 있음에도 평가단이 ‘미확인’으로 지적하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교육청이 소명한 내용을 자신들의 평가결과와 함께 주민에게 공개해 그 판단을 맡기겠다고 밝히자 무책임한 태도라고 유감을 표시했다.

이미 예산을 반영하고 기숙사를 건립할 학교를 선정하는 단계인데 ‘미확인’으로 평가해 마치 ‘일반계고 기숙사 건립’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는 것처럼 비춰진다는 것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평가를 졸속으로 했으면 이를 철회하는 것이 실천본부의 바람직한 자세”라며 “남을 평가하는 기관이 자신들의 오류를 주민 판단 운운하며 회피하는 자세로 매우 유감스러운 태도”라고 지적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의 ‘대구교육의 방향과 공약이행을 위한 전략과제’는 지난 8월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10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응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공약을 정책기획단에서 구체적인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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