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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쿠웨이트서 올해 첫 해외수주 성공

약 6200억원 규모 LPG 저장탱크 건설.. 총 40개월에 걸쳐 진행

박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3/09 [10:17]
[브레이크뉴스=박주연 기자] gs건설이 쿠웨이트 knpc(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가 발주한 한화 약 6200억원 규모의 lpg 저장탱크 건설 프로젝트의 낙찰통보서(noa:notification of award)를 접수, 올해 첫 해외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불거진 중동 사태로 인해 해외 플랜트 사업이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일궈낸 수주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업계 평가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km떨어져 있는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단지 내에 건설되며, gs건설은 lpg저장탱크 10기 및 기타 부대 시설 건설공사를 총 40개월에 걸쳐 설계·구매·시공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주처 knpc는 쿠웨이트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석유회사로, gs건설은 지난 2000년대 초반에 이미 두 건의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장무익 gs건설 플랜트본부장은 “과거 발주처와 쌓아온 신뢰 관계는 물론, 국내 및 태국 등지에서 수행한 유사 프로젝트 경험이 좋은 점수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실제 gs건설은 지난 2008년 태국 ptt lng 인수기지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업체 중 최초로 해외 lng 인수기지 분야에 뛰어든 것을 비롯해, 이듬해 uae 천연가스 분리 프로젝트와 오만 sndc 가스 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등, 블루오션이라고 평가받는 가스 플랜트 분야에서 국내외 최강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최근 중동의 민주화 시위가 쿠웨이트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쿠웨이트 일부 야권 단체를 중심으로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소규모로 있었으나, 쿠웨이트는 중동 산유국 가운데 가장 민주적이라고 평가받는 의회를 보유하고 있고 막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경제가 안정돼 플랜트 사업에 지장을 줄 만큼의 대규모 시위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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