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일본의 지진참사 구호를 돕기 위해 1억 대만달러(약 34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마스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일본 외무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대만의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일본 동북부 지역은 11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8.9의 강력한 지진과 이에 따른 쓰나미로 인해 폐허로 변했다. 일본 사상 최악의 이번 지진으로 인해 14일 현재까지 추정되는 사망자와 실종자는 4만 명에 달한다.
마잉지우(馬英九) 대만 총통은 12일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마 총통은 “우리는 어려움에 빠진 친구에게 도움을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며 민간에서도 구호작업에 참여하도록 촉구했다.
대만 구조대는 14일 지진 피해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발했다. 대만 외교부도 이날 타이베이(臺北)에 일본으로 보낼 구호물자 기증센터를 설치해 민간의 기증을 받고 있다.
마 총통은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참고해 대만도 표준적인 재난 방지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