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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파견된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 승조원 17명이 방사능에 피폭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 및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미군 7함대의 발표를 인용해 동 일본에서 구조 활동을 하기 위해 미야기현 산리쿠초 앞바다에 전개됐던 원자력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에 탑재된 헬리콥터 요원 17명이 낮은 수준의 방사능에 오염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호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연기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약 한 달치 분량의 방사능에 노출됐으며 이들 외에도 원전에서 북쪽으로 60마일 지점을 비행하던 헬기도 입자성 방사능에 뒤집어 쓴 상태다.
당시 레이건호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거리는 160㎞였으며, 피폭된 요원들은 헬기 3대에 나눠타고 센다이시 부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 뒤 항모로 귀환했다.
한편 미군 7함대는 "현재는 군함과 항공기를 원전 인근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이동시켰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