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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배울수 있는 성공비법 50가지

많은 사람 중에 같은 얼굴은 한 사람도 없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상헌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1/03/21 [13:58]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 가는데만 이용하면 대어를 놓지는 것과 같다. 극장보다 더 재미있고 명강사의 강의보다 더 유익한 이동 성공 사관학교다.

01. 지하철 벽에 시와 명사의 글들이 있다. 이것만 소화해도 지성인이 된다.
02. 정보가 재산인 시대다. 전철에 붙어있는 광고는 모두가 소중한 정보다.
03.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전철 안에는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이 있다.
04. 건강에는 전철이 최고다. 계단 오르내리기는 등산에 버금가는 운동이다.
05. 엘리베이터는 한사람만 더 타도 삑~소리를 낸다. 과체중을 조심하자.
06. 그 많은 사람들을 한 사람이 실어 나른다. 대통령의 힘이 떠오른다.
07. 도로가 막히면 약속시간을 못 지킨다. 약속을 지키는 데는 전철이 최고다.
08. 자가용은 주차비 기름 값도 만만치 않다. 전철은 이런 걱정을 해결해준다.
09. 전철은 이동 사무실이다. 바쁜 사람은 멀미않고 움직이며 일볼 수  있다.
10. 휠체어를 탄 사람이 매년 늘어난다. 대부분 사고를 당한 사람이다.
 
11. 얼굴이 밝은 사람 곁에 앉으면 기분이 좋다.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된거다.
12. 구걸하는 사람을 종종 만난다. 적선은 덕을 쌓고 복을 짓는 일이다.
13. 우는 소리를 하는 걸인은 모두 외면한다. 웃으면서 하면 좋을 텐데...
14. 문이 여닫히는 시간은 짧다. 동작이 느린 사람은 항상 낭패 본다. 
15. 한겨울에 배꼽티를 입은 여성이 있다. 옷살 돈이 없나 보다.
16. 심심치 않게 장사꾼이 들어온다. 이들을 보며 마케팅 전략도 배운다.
17. 말 잘하는 사람이 팔기도 잘한다. 말은 성공의 힘이다.
18.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은 없어서 못 판다. 자신감이 승리의 기본이다.
19. 천원 짜리 아이디어 상품도 많다. 싸고 좋은 물건을 사면 횡재한 기분이다.
20. 살까말까 망설이다 보면 상인은 지나간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
 
21. '예수천당 불신지옥'도 마주 친다. 표정과 목소리는 저승사자 같다.
22. 지하철 안에서는 많은 신문이 공짜다. 돈으로 따져도 한 달이면 얼마냐.
23. 수많은 정보지 안에는 도움 되는 기사가 많다. 읽다보면 어느새 내릴 시간.
24. 재수 있으면 바닥에 떨어진 100원짜리도 줍는다. 불로소득이다.
25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을 보며 몸조심을 배운다.
26. 소매치기를 현장에서 잡기도 한다. 용감한 시민으로 표창도 받는다.
27. 옆 사람 대화도 스쳐 듣는다. 소설보다 더 재미있다.
28. 전철 안에서 동창이나 친지를 만날 때도 있다. 이산가족 상봉처럼 반갑다.
29. 전철역 이름에는 모두 유래가 있다. 그것만 다 알아도 유식해진다.
30. 가는 역 이름을 외우다 보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
 
31. 다음 역 안내방송이 친절하게 울려온다. 친절은 살아가는데 큰 덕목이다.
32. 때로는 남녀의 라이브 쇼(?)도 본다. 안 보려면 욕하고 보려면 욕하지 말자.
33. '된장 녀'도 보고 '고추장 녀'도 보게 된다. 지하철은 별천지다.
34. 내릴 때까지 쉬지 않고 통화하는 사람도 있다. 얼마나 말에 굶주렸으면...
35. 젊은이들의 얘기는 알아듣기 힘들다. 이것도 세대차이다.
36. 자리를 양보해주면 고맙다고 꼭 인사하자. 그것이 에티켓이다.
37. 노인이 오면 얼른 눈감고 자는 척하는 사람도 있다. 어제 밤샘했나보다.
38. 무거운 짐 때문에 쩔쩔매는 사람도 있다.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진 여행이다.
39. 게임에 정신을 잃는 젊은이도 보인다. 전생에 '타짜'였나 보다.
40. 전철 안에서 열공 하는 사람도 많다. 나라의 미래가 밝다.
 
41. 전철은 공부의 명당이다. 발끝을 세우고 서서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42. 밀리고 밀치며 생존경쟁을 체험한다. 여기서 극기력이 생겨난다.
43. 그 많은 사람 중에 같은 얼굴은 한 사람도 없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44. 읽고 버린 신문을 수거하려 쟁탈전이 벌어진다. 생존경쟁의 현장이다.
45. 전철은 언제나 자기 길로 달려간다. 사람도 자기의 길로 가야 한다.
46. 흔들리는 전철에서 걸으면 평형감각이 살아난다. 젊어지려면 움직여라.
47. 우리나라는 세계 에너지소비 3위국이다. 전철 타는 것도 애국이다.
48. 잠시 생각을 팔면 목적지를 지나친다. 인생도 정신 차려야 살 수 있다
49. 전철은 목적지를 향해 쉬지 않고 달린다. 목표를 향한 도전을 일깨워준다.
50. 역만 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세월도 지나고 우리의 젊음도 지나간다.
injoyworld@hanmail.net

*필자/ 시인.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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