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에 있을 제19대 총선에서 도입될 예정인 '석패율제'를 지난 18대 총선 결과에 적용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허대만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대구경북지역에서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패율제는 한국 정치의 지역구도를 깨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로 현행 정당별 비례대표 명부에 지역구 출마자를 이중 등록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가 각각 취약지역인 호남과 영남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하더라도 비례대표로 당선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명박 대통령도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이 제도도입의 검토를 밝힌 바 있으며, 자유 선진당,민노당 을 제외한 각 정당에서도 석패율제 도입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회 정치개혁특위도 오는 29일 석패율제 도입을 주제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방향에 대한 공청회를 열 예정이어서 19대 총선 때 석패율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역정가에서는 허대만 위원장의 국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허 위원장은 지난 18대 총선 당시 경북지역의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바 있어 내년 총선에서 무난히 국회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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