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독도입도 전면개방> "말 따로 현실 따로"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3/25 [12:41]

정부가 지난23일 독도 입도를 전면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으나 입도인원 제한의 비현실성 으로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의 입도인원을  1회 최대70명, 하루140명으로 제한, 울릉도-독도를 운항하는 삼봉호의 승선요금이 턱없이 낯아 정상적인 운항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현행 3만5천원에서 최소한 10만5천 가량 요금을 상향조정 해야만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삼봉호는 관광객의 독도관람 시간을 포함해 1회 왕복에만도 5시간이 넘게 소요되 하루2차래 밖에 운항 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하루최대인원인 140명을 한꺼번에 태우고 가더라고 1회 한도인원 제한에 묶여 나머지 70명은 1차70명의 관광예상 시간인1시간30여분동안  선내에서 기다려야 하는등의 불편함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또  연간 50-70일 밖에 독도를 들어갈수 없는 독도주변의 기후 특성상 삼봉호의 적자 운항이 예상된다.

울릉주민 조모씨(63)는 “삼봉호 이외의 다른 여객선이 추가로 운항 된다 하더라도 이들의 적자또한 불가피해져 사실상 독도의 전면 개방은 구호에 그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바로가기 http://dk.breaknews.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