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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 광주천 뱃길 복원 하겠다"

전남지사와 광주시장 합의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3/27 [23:03]

박준영 전남지사와 박광태 광주시장은 27일 전격 회동을 갖고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 권역 개발에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준영 지사와 박광태 시장은 이날 전남도가 전국 4대강중 수질오염이 가장 심각한 영산강의 수질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중인 영산강 뱃길복원 등 공동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박 지사는 최근 영산강의 근본적인 수질개선 방안을 찾기위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선박탐사를 통해 획기적인 대안책을 모색한데 이어 박 시장과 전격 회동 영산강을 청정하천으로 되살리는데 시도가 함께 대안을 모색키로 의견접근을 이뤄 사업추진이 활기를 띠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준영 지사와 박광태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 광주천 정비사업과 전남도의 영산강 개발사업은 큰 틀에서 통합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영산강의 복원은 광주.전남의 문제이며 예나 지금이나 광주의 큰 자산이자 호남의 변함없는 큰 중심에 서있다"면서 "영산강의 옛 문명을 부활키로 합의하고 이 일대에 조깅과 자전거도로 등 레포츠활동의 시설제공을 통해 영산강의 기적을 창출하자"고 합의했다.

박 지사와 박 시장은 또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 권역개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영산강의 시점인 담양과 종점인 목포하구언을 잇는 뱃길을 복원시키는데 합의하고 영산강 하구언을 열어 광주천까지 물을 끌어 뱃길을 만들 경우 광주의 물류수송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구간의 개발계획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시.도지사는 특히 이날 광주전남의 젖줄인 영산강이 죽어 이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시도민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야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영산강 준설이나 레포츠시설 등을 추가해 시도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세부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같은 사업추진의 활성화를 위해 시도가 공동으로 정부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키로 하는 등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모색하는데 광주.전남도가 공조체제를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 영산강유역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영산강 뱃길을 광주까지' 행사 일환으로 제3회 시도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27일 오전 9시부터 시민,학생,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 광주시청미관광장- 천변로- 소각장- 광주시청까지 3km구간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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