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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위기 최악수준 상향 검토…체르노빌 재현?

강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4/12 [10:08]
[브레이크뉴스=강지혜 기자]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2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고 등급을 7등급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사고 발생 직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급을 5등급으로 구분했으나 피해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고 있어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평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한편, 국제원자력사고평가척도(ines)에 따르면 원자력 시설에서 일어난 사고는 레벨 0부터 레벨 7까지 모두 8단계로 나뉘며 레벨 7은 옛 소련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 때와 같은 등급이다.
 
지난 1986년 발생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발생했던 원전사고는 3개월 안에 31명이 사망하고 원전 주변 30km 이내에 사는 주민 9만 2000명은 모두 강제 이주됐다.
 
그 후 6년 간 발전소 해체 작업에 동원된 노동자 5722명과 체르노빌로부터 대피한 민간인 2510명이 사망했고 43만 명이 각종 암과 기형아 출산 등 각종 후유증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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